대학존립의 불안정성으로 인한 폐해는 열악한 교육환경을 양산한다.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쏠림 현상은 우리 사회가 감당하고 극복해야할 국가적 어젠더이다.

교육의 컨텐츠 역시 기능인을 제조하는 맞춤형으로 전락했고, 학문의 깊이나 낭만은 끼어들 틈이 없다.
경쟁력의 심화는 심각한 이기주의를 잉태 했으며 서로 다름을 이해 못하는 사회악으로 까지 번졌다.

남의 허물을 감싸주지 못하고 악마화 시키는 심보는 우리 사회를 더욱 살벌하게하고 병들게 만들고 있다.
옳고 그름의 판단이 아니라 니 편이냐, 내 편이냐가 판단의 잣대가 되는 사회가 되고 있다.

어느시대보다 더 올바른 교육이 필요한 이 때에 대학과 교육이 무능력 해지고 있어서 마음이 아프다.
지금부터라도 정신 차리고 희망을 찾아보자

함께 고민하고 부대끼면서 소중한 인연과 추억을 만들어보자